첫 페어 프로그래밍 회고 .. w.버블정렬

처음으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해봤다.

 

페어 프로그래밍이란, 

Pair Programming. 말 그대로 짝을 맞춰 프로그래밍 한다는 뜻.

애자일 개발 방법론 중의 하나로, 하나의 컴퓨터를 가지고 두 사람이 작업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사람1의 역할: "네비게이터"

- 프로그래밍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시한다.

 

사람2의 역할: "드라이버"

- 네비게이터의 지시대로 코드를 작성한다.

 

규칙

- 보통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역할을 바꿔가며 진행한다. 

- "드라이버" 역할은 "네비게이터" 역할의 지시에 반박하지 않고 코드를 작성한다. 물론, 궁금한 점은 당연 물어볼 수 있다.

 

출처: unruly

---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의 목적은 "둘이서 싸우지 않기" 였다.

코드를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생각 없이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주제는 "버블 정렬 구현하기" !!!

자바 언어로 작성했다.

 

구현 코드 (버블 정렬)

import java.util.Scanner;

public class Bubble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canner sc = new Scanner(System.in);
        String str = sc.nextLine();

        String[] splitedStr = str.split(" ");
        int[] list = new int[splitedStr.length];
        for(int i=0; i< splitedStr.length; i++){
            list[i] = Integer.parseInt(splitedStr[i]);
        }

        for(int i=0; i<list.length-1; i++){
            for (int j=i; j<list.length-1; j++) {
                if(list[j] > list[j+1]){
                    int temp = list[j];
                    list[j] = list[j+1];
                    list[j+1] = temp;
                }
            }
        }

        // 결과 출력
        for (int i=0; i<list.length; i++) {
            System.out.print(list[i] + " ");
        }
    }
}

 

 

회고

그동안 혼자 프로그래밍 할 때는, 생각하면서 바로 코드로 치고 그 사고 과정을 곧바로 검증할 수 있었는데

구현 방향을 말로 설명하려니까 더 어려웠다.

 

잘한 점

- 상대방의 지시대로 코드를 작성했다.

- 궁금한 점은 곧바로 물어봤다.

 

개선할 점

- 자바를 너무 몰라서 도움이 안 됐다.

 

 

페어 프로그래밍의 단점

- 혼자서 프로그래밍 하는 것보다 시간이 걸린다.

 

페어 프로그래밍의 장점

-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를 실천할 수 있다.

- 같이 이야기하면서 프로그래밍 하니까 로직이 더 잘 이해되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때 중요한 건 ..

대화하면서 이해하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