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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1급 필기 접수했다. sw 전공인데 굳이 컴활을 딸 필요가 있을까 해서 지금까지 안 땄었는데, 아직 공기업과 사기업 중 하나를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서 취득하기로 결심했다. 초등학교 때 딴 엑셀 자격증 이후로 엑셀을 거의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엑셀 무식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어차피 회사가면 엑셀도 중요하고.. 있어서 나쁠 것 없는 기본 자격증이니까 아무래도 따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또, 텅텅 비어있는 이력서의 자격증 칸을 볼 때마다 현타가 오기 때문에.. 빨리 채우고 싶었다. 기말고사 보기 전에 얼른 필기를 따두고, 여름방학 때 실기를 취득할 예정이다.
필기 공부는 독학으로 할 것이다. 컴활 1급 필기 과목은 3가지로,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 으로 구성되어 있다. 1과목인 컴퓨터 일반은 리눅스마스터 시험을 본 탓인지 수월하게 풀렸고, (처음 풀어봤는데 86점 나옴) 나머지 엑셀이랑 DB는 하나도 모르겠어서 유튜브 요약 강좌 보고 cbt 계속 돌릴려고 한다. 60점만 넘자ㅎㅎ
5.14에 컴활 필기를 보고, 5.29에 sqld 시험을 봐야한다. 5.17부터 현장실습 접수 기간이어서 두 자격증 다 기입하진 못하는 게 너무 아쉽지만,, 자소서 승부봐야지.
아주 바쁜 5월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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